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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나머지

3번째 길냥이

by 寫廊사랑™ 2018. 11. 11.

토요일 오후
베란다 밖에서
애기고양이 울음소리가
그치질 않았다.


그러려니 하고 있다가
딸내미 책사러 나서는데...
울음소리가 아직도 난다.
2시간째다.
아파트 화단앞..
가까이서 들린다.

자동차 휠 사이에 끼어서
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는
녀석을 발견했다.
일단 꺼내놓고 보니
꼴이 말이 아니다.
아직 젖도 못뗀 너무 작은 녀석이다.

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
어미는 보이지 않고..
.
.
.
.
한참 고민 끝에
일단 병원으로 데리고 가
검사를 하고
구충제도 먹이고 안약도 샀다.
.
.
.
걱정이다.
집에는 이미 2마리의 고양이가 있다.


요 녀석이다.
오늘이 일주일째다.
그나마 볼 만 해진 모습이다.
졸지에 3번째 냥이가 되었다.




우리 집 2번째 냥이가
지켜보고 있다.



그러든지 말든지
잘 논다.이 녀석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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