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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나머지

홍시

by 寫廊사랑™ 2008. 10. 16.

홍시!!

참 맛있다.

야들야들 달콤한 속살을 한 입 베어 물면

그저 입 안 가득 가을 향기가 사르르 녹아 내리고야 만다.

외갓집 담벼락 밟고 감나무에 올라 많이도 따 먹었다.

올라 간 이는 신이 났는데

아래 쪽 할머니는 걱정이 태산이었더랬고...

그래도 이(齒牙)가 성치 않으셨던 할머닌

손주가 따 온 홍시 한 입에 배 부르셨다.

모전여전이라

우리 엄니도 과일중에 홍시를 젤로 좋아하신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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