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 필 무렵 만났구려
꽃 피는 줄 몰랐더니
당신이 꽃이었소
분홍빛 아련한 봄빛이요
연둣빛 찬란한 새봄이었소
긴 겨울끝에 찾아오는
늘 향긋한 새로운 봄 말이오
지난 그 봄 고맙더니
이 봄에도 감사하오.
- 아내와의 17년을 기억하며... -
2014년이 시작되고
얼마 지나지 않아
16년 탄 애마가 곁을 떠났다.
갑오년이라 새로운 애마를 맞아야 하는건가?
카달로그의 녀석이 왔다.
16살 된 아들도 중딩을 벗어났고..+_+
새로운 애마를 타고
아들녀석의
중딩졸업을 축하하는 여행도 떠나 보고..
어영부영하다
꽃 피는 봄을 맞았다.
꽃 피는가 싶더니
어느새
꽃이 진다.
세월 참 빠르다.
'나....그 여백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2014 여름.. (0) | 2014.08.04 |
|---|---|
| 순천 정원 (0) | 2014.05.06 |
| 대마도....짧은 여행 (0) | 2013.12.31 |
| 2013 계절....가을(2) (0) | 2013.11.03 |
| 2013 계절....가을(1) (0) | 2013.11.03 |